나의 수필세계 167

조명래 수필론(수필집 "버리고 가벼워지기"를 중심으로)

[부분] 이 책은 조명래 수필가의 다섯 번째 수필집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 양이나 활동 경륜으로 보아, 이제 그는 수필 문단에서 중진급 작가라 하고도 남는다. 그런데 그는 수필가이면서 수필을 쓰지 않는다. 수필을 쓰지 않기 때문에, 그는 진정한 수필가다. 이 모순된 발언은 모순이 아니다. 그..

나의 수필세계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