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 남자는 '인정'을 받고 싶어 하고 여자는 '공감'을 받고 싶어 한다. 조수석에 앉은 마누라가 초행길인지라 헤매는 나를 보고 '내려서 지나는 행인에게 물어보세요'라고 해도 난 못들은 척 그냥 찾아가고 싶어 한다. 그까짓꺼 내 능력으로 충분히 찾을 수 있으니 두고 보라는 뱃장이다. 자존심에 약간의 .. 카테고리 없음 2005.09.27
시험도 끝나고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들어온 연수가 오늘로서 끝이다. 교장이 되어서 좋은 것이 여럿 있겠지만 연수중 시험을 치지 않는 것도 그중의 하나이다. 다시 말하면 점수나 성적으로 부터 해방이 되었다는 말이다. 하나의 시험이 끝나면 또 다른 시험이란 산을 넘어야 했었고 산너머에는 늘 또 다른 산이 기.. 카테고리 없음 2005.09.22
86캐럿짜리 다이아몬드 터키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참으로 화려합니다. 돌마바흐체 궁전, 성 소피아 사원, 톱카프 궁전이 바로 그것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 앞에서 가이드는 의외의 말을 합니다. 돈을 낸 카메라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돈내고 찍을 가치가 정말 있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답니다. 정말 놀랍더라는 .. 카테고리 없음 200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