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대박난 '메이드 인 영주' 호미 [2019.2.18, 조선일보] 아마존에서 대박난 '메이드 인 영주' 호미 “아마쥬가 뭔진 몰라도 3년전만해도 미국으로 열댓개 보내던 호미가 작년엔 2000개 이상 나갔부렀다네. 해외 수요가 10배 이상 늘어났으니, 반세기 대장장이 인생이 뿌듯하긴 하제." 14살부터 대장간에서 살아온 석노기(66) 영.. 직업교육 관련 자료 2019.02.17
리오데자네이로의 예수상 거대한 예수상은 리오데자네이의 자랑이자 브라질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것은 바닷가나, 시가지를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보인다.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예수상은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1919년 시작되어 1931년에 준공되었다. 높이 710m의 코르코바도산 정상에 .. 내디카 2019.02.01
나는 외계인이다 이까의 사막에서 활력으로 충전된 다음날 나스카 그림(Nazca Lines)을 보기 위해 나섰다. 삼각형 나선형 등 기하학적 문양 300여개, 새, 원숭이, 거미, 꽃 등 자연물 형상 70여를 포함하여 1,000여 개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이다. 이 그림들은 1939년 항공기 조종사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한.. 나의 수필세계 2019.01.24
사라진 민족의 흔적 우르밤바의 아침은 상쾌했다. 간밤 늦게 들어올 때는 눈에 뜨지 않았던 전통양식의 숙소는 바위와 흙으로만 된 산에 둘러싸여 있었다. 형형색색의 복장을 한 현지인 아줌마가 좌판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뒤로한 채 마추픽추행 버스는 출발했다. 우르밤바 강물도 씩씩하게 따라오고 있었.. 나의 수필세계 2019.01.18
이까의 사막풍경 페루 리마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이까의 사막은 우선 그 규모에 있어 상상을 초월한다. 모래입자가 얼마나 고운지 마치 곱게 빻은 밀가루를 연상케 할 정도이다. 완벽한 오아시스가 곁에서 정취를 더해주는가 하면 전용자동차를 타고 모래언덕을 오르면서 질렀던 함성이며 보드를 타고 .. 여행 2019.01.15
12면의 돌을 짜맞추다니 리마를 출발한 비행기는 해발 3,400m의 도시 쿠스코(Cuzco)를 향해 날았다. 스페인에 정복당하기 전까지 잉카의 수도였던 곳이다. 공항에서 기다린 가이드는 만나자마자 고산증세를 막을 수 있는 캡슐약을 하나씩 나누어 주고는 아르마스광장(Plaza De Armas)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층 식.. 나의 수필세계 2019.01.07
겸손하라는 명령을 듣다 아르헨티나 이과수국립공원 입구에서 궤도차량을 탔다. 느린 속도로 원시림을 헤쳐 나가면 어디선가 은은한 진동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 소리의 진원지가 폭포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폭포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진다. 드디어 하늘을 가득 채우며 울려 퍼.. 나의 수필세계 2019.01.03
페루(2) 마추픽추로 가기 위해서 우르밤바 마을에서 하룻밤을 잤다. 아침 일찍 출발한 버스로 우르밤바강을 따라 30여분 내려가면 오안타이탐보(Ollantaytambo)역이 있다. 그 중간에 세계에서 하나 뿐인 캡슐호텔이 있다. 오안타이탐보역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마추픽추입구까지 가게 되며, 1시간 40분.. 여행 2018.12.30
순간이동의 맛을 보다 이카(Ica)로 가기 위해서 다시 쿠스코(Cuzco)를 거쳐 리마(Lima)로 나왔다. 버스로 270여 km 거리를 이동하는 내내 오른편으로 태평양을 끼고 척박한 땅이 이어지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소형승용차 티코 택시가 거리를 수놓고 있는 마을 이카 마을 한쪽에 와카치나(Huacachina) 오아시스.. 나의 수필세계 2018.12.26
페루(1) 별다른 의식없이 찾아간 페루 그 시작은 리마공항이 아니라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날아간 쿠스코였다. 그곳은 오래 전 페루의 수도이기도 했지만 잉카문명 현장 아르마스광장에서의 느낌은 단순한 감동 이상이었다. 그들의 빼어난 예술감각과 처절하게 정교했던 기술을 오늘 누가 흉내.. 여행 2018.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