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폭포(2) 아르헨티나 쪽에서 보는 이과수폭포의 전경입니다. "악마의 목구멍"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한참 보고 있노라면 입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얻은 이름이지요. 웅장함 그 자체입니다. 여행 2018.12.22
이과수폭포 요즘 남미여행 많이 다녀오시더라고요. 나도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가량 미국에 있으면서 대륙의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열심히 다녔습니다. 우선 남미 브라질쪽에서 본 이과수폭포 사진을 선보입니다. 엄청난 수량이며,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였습니다. 지금도 눈감으면 우렁찬 물.. 보통생각 2018.12.16
왕산 허위 백일장에서 어제(2018.9.15)는 구미시 임은동에 있는 왕산 허위기념관에서 제2회 왕산허위백일장 시상식이 있었다. 허위선생은 처음 김천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한말 평리원 재판장(요즘의 대법원장)과 비서원 승지를 역임한 분이다. 일본의 강압에 의하여 벼슬에서 쫓겨난 후 전국적인 독립운동의 .. 보통생각 2018.09.16
태국풍경 1, 2 이번에도 태국에서 여러 날을 보냈지만 가는 곳마다 느낌이 달랐다. 이 그림은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도중에 있는 "High Lands 리조트"의 멋진 풍경이다. 마침 비가 조금 내렸는데, 커다란 열대식물 이파리들을 거쳐 호수로 떨어지는 물소리가 낭랑했다. 리조트는 4면이 통유리창으.. 그림공부 2018.08.28
치앙마이 풍경 2제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 가서 놀다왔습니다. 한국은 덥다고 난리였지만 비교적 시원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틈나면 못그리는 그림도 그리면서~. 보통생각 2018.08.11
동변동 서정 덥다덥다했지만 금년은 유별난 듯합니다. 싸워서 이기는 도리밖에 더 있겠습니까. 모두 건강한 여름을 맞고 보냅시다. 동화천이 흐르는 동변동에 나왔지만 여기도 더위는 마찬가집니다. 그래도 눈요기나 하십시오. 그림공부 2018.07.20
그녀가 없었다면 『동백꽃』도 태어나지 않았다 그녀가 없었다면 『동백꽃』도 태어나지 않았다 언젠가 여러 사람들 앞에서 문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경상북도만 보더라도 경주에는 김동리, 박목월, 청송에는 조지훈, 이문열이 태어났으며, 영양의 김주영, 김천의 정완영, 청도의 이호우 등 지역마다 훌륭한 문인들이 태어났는.. 나의 수필세계 2018.07.17
딸을 선택한 어머니의 마음 딸을 선택한 어머니의 마음 죽장사(竹杖寺)는 내가 태어나 자란 동네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절이다.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내가 가장 빨리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오래된 5층 석탑이 있는 동네라고 말하면 한마디로 끝이었다. 어떤 때는 그 탑이 국보라는 자랑까지 덧붙이지만, .. 나의 수필세계 2018.07.12
비봉산을 오르다 비봉산을 오르다 어갱이마을에서 태어난 박선배, 곰실 출생의 김시인, 이문동에서 자란 장교장, 그리고 죽장에서 태어난 나까지 합해 4명은 앞서거니 뒤따르거니 선산중학교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다. 평생 동안 교직에 있다가 졸업하였을 뿐 아니라 올망졸망한 문학의 길을 함께 가고 있.. 나의 수필세계 2018.07.03
다시 유월에 생각한다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퇴직 전 마지막 근무지가 경상북도 왜관이었다. 그 곳에는 6.25 전쟁 당시 폭파되었던 낙동강 철교가 가까이 있는가 하면, 최고의 격전지였던 다부동, 유학산이 지척이다. 요즘은 낙동강의 칠곡보 옆에 전쟁기념관이 세워져 있어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 누구나 .. 나의 수필세계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