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을 생각하며 칠월이 장마를 몰고 왔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많은 비가 내립니다. 코로나도 지겨운데, 장마까지 겹쳐 연일 우울지수가 높습니다. 지난 유월의 싱그러운 신록을 생각하면서 화이팅합시다.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그림공부 2021.07.08
유월 물가에서 한 생각 오늘 대구는 32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아직은 유월의 초입이지만 기온은 여름 속으로 사정없이 치닫고 있습니다. 조용한 물가에 앉아 곱게 핀 꽃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초여름 더위도 잊고 세월가는 것도 떨쳐버리고요. 어디선가 날아온 잠자리도 한마리가 생각의 꼬리를 끊어도 좋습니다. 그림공부 2021.06.07
만춘지절 오월 바야흐로 봄이 무르익었다. 꽃이 피었다며 좋아라 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병아리주둥이 같은 이파리가 다투어 올라오던 날을 건너 뛰어 만발한 꽃들이 벌을 불러모으던 날을 뒤로한 채 여름이 싱그런 녹음을 동반하고 성큼성큼, 어느 새 내 곁에 와있다. 오월 마지막날 훌쩍 지나간 봄을 돌아본다. 그림공부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