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샌드백 같다, 학부모도 무섭다" [2014.3.17, 주간조선] "나는 샌드백 같다, 학부모도 무섭다" “‘힘들다’고 말하면 ‘교사만큼 좋은 직업이 어디 있느냐’는 핀잔만 듣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은데 교사들이 자살했다는 기사도 요즘 자주 나옵니다. 주변에서 그냥 개인적으로 신변을 비관한 자살이라고 결론 짓.. 보통생각 2014.03.17
'쌀밥나무' 이팝나무 [2014.3.5, 조선일보] '쌀밥나무' 이팝나무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령초등학교 정문 양쪽 담장 안에 이팝나무 일곱 그루가 서 있다. 키가 13m까지 치솟은 천연기념물 '평지리 이팝나무군(群)'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아기사리'라고 부른다. 아기가 묻혔던 곳이라는 뜻이다. 300년 전 마령 들.. 보통생각 2014.03.05
따뜻한 응원 [2014.2.19, 조선일보] 빙속 여제의 "따뜻한 응원" 빙속 여제의 ‘따뜻한 응원’… ‘빙속 여제’ 이상화가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보통생각 2014.02.19
평균 연령 77세… 내공이 다른 '노땅쇼' [2014.2.19, 조선일보] 평균 연령 77세… 내공이 다른 '노땅쇼' - TV조선 토크쇼 '낭만논객' 김동길·김동건·조영남 - TV조선 토크쇼 '낭만논객' 김동길·김동건·조영남 "전 세계 유일무이한 '노땅쇼'죠. 매주 방송이 나간다는 보장이 없어요. 갑자기 누구 장례 치러야 할 수도 있으니까." 가수.. 보통생각 2014.02.19
느티나무 탄생 교지 '느티나무' 창간호가 세상에 나왔다. 중학생들에게도 재학시절의 추억이 필요하고 글짓기 능력의 배양에도 좋고 학교 역사의 기록 측면에도 유용하다는 판단에서 학년초부터 의도적으로 추진했던 것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되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이름을 공모한 후 교직원들의 .. 보통생각 2014.01.07
새해맞이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것이 시간이다. 저절로 가고오는 것이 세월이다. 그렇지만 낡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경건하게 맞고 싶어 어제 꽃집에 들렸다. 꽃을 심어 오는 것으로 새해맞이 준비를 마쳤다. 남은 것은 내일 아침 동쪽에 솟아오를 해를 기다리는 것이다. 몇 시 쯤 어떤 색깔의.. 보통생각 2013.12.31
갠지스강보다 성스럽고 바티칸보다 아름다운 그녀들의 聖地, 그 이름은 목욕탕 [2013.12.20, 조선일보] 갠지스강보다 성스럽고 바티칸보다 아름다운 그녀들의 聖地, 그 이름은 목욕탕 - 김윤덕 기자 - 토요일 오후, 집 앞 동네 목욕탕. 한증막에서 온몸을 벌겋게 익혀 나와서는 냉탕에 풍덩 들어가 물장구를 치고 나오는데, 누군가의 강렬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유황탕에.. 보통생각 2013.12.20
종이 한 장 차이가 가른다 [2013.12.18, 동아일보] 종이 한 장 차이가 가른다 - 안영식 스포츠부장 -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다. 아니 쏜살같다. 2013년 새해 벽두 금연을 결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간다. 안타깝게도 금연은 실패했다. 게다가 여기저기 몸에 빨간불이 켜졌다. 필자의 ‘2013년 인생 대.. 보통생각 2013.12.18
의원님도 시어머님도 내 친구 [2013.12.17, 조선일보] 의원님도 시어머님도 내 친구 얼마 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A 의원실.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대학생으로 보이는 20대 청년이 문을 빼꼼 열었다. "A 의원님 계세요?" "누구시죠?" A 의원의 보좌관 박모(45)씨가 물었다. "저, 의원님하고 '친구'인데요." "네, 친구요? 저.. 보통생각 2013.12.17
화장실 명언 1위에 이어… [2013.12.5, 조선일보] 화장실 명언 1위에 이어…2위, 3위까지 공개 ▲ 화장실 명언 1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화장실 명언' 시리즈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화장실 명언 1위는 "큰일을 먼저 하라. 작은 일은 저절로 처리될 것이다"라는 데일 카네기의 명.. 보통생각 201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