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왕따·귓속말 욕설… 점점 교묘해지는 학교폭력 [2013.5.24, 조선일보] 카톡 왕따·귓속말 욕설… 점점 교묘해지는 학교폭력 2011년 12월 대구의 한 중학생이 자살했다.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다 못해 학생은 유서를 쓰고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 그 사건으로 ‘학교 폭력’ 문제는 우리 사회 이슈로 떠올랐다. 그로.. 교육단상 2013.05.24
매맞고 욕먹는 교사들… 70%가 "학생지도 고통" [2013.5.15, 조선일보]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교단에 있는 사람으로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기사를 읽고 공감하며 올립니다. 매맞고 욕먹는 교사들… 70%가 "학생지도 고통" '학생들은 막가고, 관리자들은 무능하다고 하고, 동료는 무관심하고, 가족은 정년을 채우라 하네.'(경남의 50.. 교육단상 2013.05.15
교사·학생·학부모 10명 중 5명 "교육이 고통" [2013.5.14, 조선일보] 교사·학생·학부모 10명 중 5명 "교육이 고통" 우리나라 초중고 교사의 72%가 학생 지도가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교생의 81%와 학부모의 74%는 우리나라 교육으로 인해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스승의날을 맞아 행복교육누.. 교육단상 2013.05.14
체험학습 어젠 체험학습일이었습니다. 2학년은 2박3일 서울, 경기지방으로 수학여행 1,3학년의 체험학습 장소는 대구의 E world였습니다. 나도 덩달아 떠밀려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회전목마와 범퍼카는 거뜬하게 탔는데, 바이킹을 타고 내려와서는 멀미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츄립이 만발한 봄.. 교육단상 2013.04.23
고마워, 용서 못해, 미안해 [2013.3.27, 동아일보, 광화문에서] 고마워, 용서 못해, 미안해 - 김현미 / 여성동아 팀장 - 중학교 2학년 3반 남학생이 자기 집 마당의 감나무에 목을 매 자살했다. 그 아이는 학교에서 심한 왕따를 당했고 그것이 자살의 원인임을 분명히 했다. 유서에 “나는 모든 아이들의 제물이 되었습니.. 교육단상 2013.03.27
야간고, 야간대 [2013.1.23, 조선일보 만물상] 야간고, 야간대 신경숙이 갓 주목받던 1990년대 초 문인들 자리에서 동갑 작가가 말을 걸었다. "영등포여고 나왔다며? 내 친구도 거길 나왔거든." 신경숙은 대답을 얼버무리다 자리를 떴다. 그는 70년대 말 구로공단에서 일하며 밤엔 영등포여고에 다녔다. 여공을.. 교육단상 2013.01.23
사진 3장의 충격 [2012.4.23, 조선일보 기자수첩에서 퍼온 글] 사진 3장의 충격...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 학교 현장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 세 장의 사진은 충격을 줬다. 학교 안에서 두 학생이 입맞춤을 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본지 20일자 A1면), 교실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담배를 피.. 교육단상 2012.04.23
우리 교육의 근원적 문제 찾아야 할 때 [2012.4.19. 사설] 우리 교육의 근원적 문제 찾아야 할 때 경북 영주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같은 반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해오다 견디지 못해 1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작년 12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정부가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을 내놨지만 학교 현장은 변하지 않았다. 영주 중학.. 교육단상 2012.04.19
"학교폭력 끝까지 처리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2011.12.29, 조선일보] "학교폭력 끝까지 처리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서 가해자들이 ’우리는 장난이었는데 피해 학생이 힘들 줄 몰랐다’라고 한 말에 사람들이 놀랐잖아요. 그런데 실제 그런 가해학생이 정말 많거든요. 이번 일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 교육단상 2011.12.29
'인간의 기본'가르치기를 포기한 학교와 가정 [2011'11'10 조선일보 사설] '인간의 기본' 가르치기를 포기한 학교와 가정 지난 1일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15)이 주머니에 담배와 라이터를 갖고 있다가 복도에서 마주친 교감선생님(51)이 이를 압수하자 "내 돈 주고 산 담배를 왜 뺏고 ××이냐"고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으.. 교육단상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