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 (시농소성) 시농소성(CHENONCEAU)입니다. 1547년 국왕 앙리2세가 총애하는 '디안 드 푸아티에'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영리한 그녀는 멋진 정원('양귀비정원')을 만들었습니다. 그후 앙리2세의 미망인 '까트린 드 메디시스'가 디안을 쫓아내고 정원을 다시 꾸몄다고 합니다.('왕비정원') 성 아래로 .. 여행 2017.04.15
프랑스 1 (고흐의 흔적) 벚꽃이 다투어 피어나는 봄날이었습니다. 도착한 다음 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베르 마을이었습니다. 고흐의 작품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교회'의 현장이었습니다. 성당 입구, 바로 그 위치에 고흐의 그림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잠시 성당 안을 기웃거린 후 옆으로 나있는 골목을 올라.. 여행 2017.04.07
난징 지난 주에는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의 남경(난징)에 다녀왔습니다. '도서영토주권' 관련 심포지엄 참석이 목적이었어요. 남경대학 역사학과 교수와 대학원생들, 그리고 우리 일행들이 정해진 일을 마치고 주변 관광에 나섰습니다. 가는 곳마다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남경박물관, 공.. 여행 2016.05.03
2. 모스크바에서 ●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성 바실리 성당 / 크레므린궁 잔혹한 황제 이반4세가 몽고군에게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5~1961년까지 “보스또니크”와 “파르마”를 시켜 건축한 것이다. 그후 세계 최강 영국이 건축가를 보내 달라 하자 이반 4세는 똑 같은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건축가.. 여행 2015.06.28
2. 모스코바 아르바트 거리에서 우리의 문화거리와 비슷하다. 세계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거리를 메우고 있다. 길거리에는 그림을 팔거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화가들이 있고 러시아가 우상으로 떠받들고 있는 푸시킨도 만날 수 있다. 푸시킨의 생가라는 현판이 걸린 집, 책을 끼고 궁상맞게 걷고 있는 철학자(이름.. 여행 2015.06.13
1.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모스크바에서 맞은 첫 아침입니다. 남 먼저 깨어 호텔 뒷편으로 나갔더니 호수인지 강인지 모를 거대한 풍경과 만났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편안하게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과 건너편에 있는 궁전 모양의 멋진 놀이시설이었습니다. 붉은 광장입니다. 클렘린궁임을 알리는 붉은 벽돌 담장.. 여행 2015.06.12
북유럽으로! 러시아 모스코바와 상떼페테르부르크를 거쳐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를 12일 동안에 다녀오는 코스가 잡혔다. 5월 28일에 출국하여 6월 8일에 들어오는 12일짜리다. 사진도 물론 찍겠지만, 이번엔 여행 드로잉도 몇 장 그려 볼 작정이다. 간단한 내용이 있는 그림들이 카스에 옮겨.. 여행 2015.05.26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짧은 여정 지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엘 다녀왔다. 여행의 주요 관점은, 1. 러시아가 보는 영토문제(독도를 보는 일본의 시각) 2. 고려인(까레이스키)들의 정체성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문화 3. 고려인들이 참여한 조국 독립운동의 역사 4. 러시아와 중국의 영토.. 여행 2014.12.16
미국에서의 한 달(첫 10일) ● 8월 29일 21:05 인천공항을 츨발한 여객기는 9시간 이상을 날아 아침 06:45 호놀룰루(Honolulu) 공항에 도착했다. 날자는 여전히 29일이다.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 탄 후 40여분 거리의 Big Island의 Hilo 공항에 도착하였다. Banyantree라는 특이한 나무가 눈에 띈다. 야자수 이파리 사이로 멀고 가까운.. 여행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