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1) : 너희들의 시대는 어떠한가? 이번 여름에 읽은 책으로 이덕일 지음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이란 책이 기억에 남는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닫힌 시대, 증오의 시대가 한 인간과 집안, 그리고 사회에 얼마나 큰 불행인지는 정약용과 그이 형제들이 잘 보여준다. 우리 역사에서 정약용과 그의 형제처럼 한 집안의 어깨에 , 닫힌 시.. 보통생각 2006.08.13
닭 한마리의 진실 닭 한마리의 진실 ("도계"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곳입니다.) 키가 작달막하고 항상 얼굴에 풍성한 미소를 띤 주인아저씨는, 식당 앞을 지나치며 만날 때마다 진솔하고 정감이 뚝뚝 묻어나는 인사를 거르는 법이 없다. 그가 운영하는 식당이름은 ‘원조 닭한마리’다. 식당의 주요메뉴도 ‘닭한마리’ 와.. 초대.추천 문학작품 2006.08.11
버리고 가벼워지기 많은 것을 버렸다. 고향의 단독주택에서 도회지의 아파트로 옮기는 이삿짐을 싸면서 두 사람의 생각이 일치하는 것만 가져가기로 아내와 사전 약속을 했다. 버리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기에 이번에는 그야말로 꼭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것 외에는 몽땅 버리는 용기를 내었던 것이다. 사실 그랬.. 나의 수필세계 200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