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초심으로 얼마 전부터 교장 교감과 같은 학교관리자와 장학사, 장학관 같은 교육전문직이 몹쓸 자리라는 여론이 비등하면서 내가 앉은 자리를 내려다 본 것이 여러 번이었습니다. 그 사이 교육감 선거를 통하여 성향이 다른 어른들 다수가 새로 자리에 앉으면서 우리나라 교육계의 분위기도 달라지는 듯 합니.. 보통생각 2010.09.01
소걸음을 몰랐던 소장수 아들 (퍼온 글) [2010.8.30, 중앙일보, 김진의 시시각각 '부분'] 소걸음을 몰랐던 소장수 아들 도지사가 지역의 유력 기업인과 알고 지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김 후보자는 떳떳해야 했다. “박 회장을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2007년 4월 2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어야 했다. 그.. 보통생각 2010.08.30
아버지 숙종 한성부 판관나으리로 돌아간 깨방정 숙종이 아들 금왕자와 한나절을 보낸 시간은 입가에 종일 미소가 걸리게 했지요. 왕자마마에게 무례를 범한 것을 사죄하러 왔다며 얼렁뚱땅 금에게 한성부판관이라고 속이는 숙종은 금이 귀엽고 의젓해서 예뻐 죽을 지경입니다.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는 게지, .. 보통생각 201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