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말레이시아 겨울을 즐기기 위하여 이번에 갔던 곳은 말레이시아다. 원숭이가 소지하고 있는 음식물들을 호시팀탐 노리고 있는 곳이다. 한 달쯤이나 흘렀을까. 돌아오니 '코로나19'로 세상이 온통 난리다. 정망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 것처럼~. 그림공부 2020.02.24
회상(2) 터어키에 다녀온 것이 얼마만인가? 2005년이니 올해로 15년 전이다. 종교가 바뀌고, 왕조가 바뀌면서 건축물들이 달라졌고 때로는 갖은 핍박에 시달리면서 숨어 살기도 했던 그들의 아픈 역사를 증명해준다. 사진첩을 꺼내어 들추면서 지나간 한 페이지에 간직되어 있는 추억을 소환해본.. 그림공부 2020.01.16
회상 (1) 2020년 새해 벽두. 모처럼 한가하게 휴일을 보내면서 철지난 여행지를 회상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남미 페루에 다녀온 것이 지난해 시월이었던가? 잉카문명의 시작이자 마지막이었던 쿠스코 뒷골목이며 해발 2,430m에 위치한 전설의 도시 마추픽추가 첫 번 째로 꼽힌다. 그림공부 2020.01.03
희망이란 단어 계절의 뒷모습은 쓸쓸하다. 찬바람에 굴러다니는 낙엽도 그렇고 정처없이 흘러가는 구름도 그렇다.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넘기면서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기웃거린다. 나이 한 살 더 먹을 일밖에 없긴하지만. 자세히 보니 떨고 있는 나목 가지에 새싹이 들어있다. 희망이란 단어.. 그림공부 2019.12.25
골목풍경 무심하고 지나쳤던 골목 풍경이지만 자세히 보면 재미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오래도록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을 발견할 수도 있고 정겨운 고향의 모습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림공부 2019.11.22
여름 그 후 (3) 어차피 작정을 해서 그런지 더위는 견딜만했다. 숙소나 식사도 장기간 지내기에 크게 불편하지 않다. 정작 놀란 것은 함께하는 분들의 평균 연령이 예상 외로 높다는 사실이다. 내 눈에는 적게봐도 70대 중후반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다들 여유있고 건강해 보인다. 그림공부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