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태와 세월 오늘 스승의 날, 학교의 절반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다. 스승의 날에 학교가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 요즘의 젊은 학부모들은 이해하는지 모르겠으나 안타깝게도 교직에 삼십여년 이상 머물고 있는 나만 모르고 있는가 보다. 스승의 날 학교 문을 닫아야 하는 이 세태의 깊.. 교육단상 2007.05.15
선생님 전상서 푸른 오월입니다. 누구에게나 선생님이 존재하고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 선생님은 학교에서 지식을 가르쳐 주신 데 그치지 않고 인생길 고비마다 삶의 양식을 주셨습니다. 교문을 나선지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선생님의 가르침은 내 삶의 기둥이자 힘의 원천으로 자리매김 되어 있습니다. 이 푸른 오.. 나의 수필세계 2007.05.08
세연정 돌담 위로 늦동백이 지고 마산, 진주, 광양, 섬진강, 순천 ...... 이런 단어나 지명들을 보면서 어떤 사람이 더 생각나는 거 있죠. 땅끝마을, 보길도를 15년 전 쯤 다녀왔었지만 직장의 워크아웃차 이번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땅끝마을 전망대까지 오르는 삭도가 낯설고..... 간밤에 제법 많이 마신 술 때문에 아침에 더 일찍 깨어나.. 보통생각 2007.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