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공부
오늘 대구는 32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아직은 유월의 초입이지만
기온은 여름 속으로 사정없이 치닫고 있습니다.
조용한 물가에 앉아
곱게 핀 꽃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초여름 더위도 잊고
세월가는 것도 떨쳐버리고요.
어디선가 날아온 잠자리도 한마리가
생각의 꼬리를 끊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