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필세계

그분은 새벽에 왔다

죽장 2020. 12. 13. 16:20

지난 추석무렵 내 여덟 번 째 수필집이 나왔다.

그러고 보니 시간이 제법 흘렀다.

 

2014년에 낸 "감자꽃" 이후의 작품들을 모은 것이다.

소소담담에서 작은수필집 시리즈를 한다기애 마음을 내게 되었다.

내용이 그저 그런 것이어서 좀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도 표지그림과 중간 삽화를 내손으로 그린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책을 받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새벽에 온 그분에 대하여 궁금했다고 한다.

또, 무엇보다 책이 두껍지 않아 부담이 없다는 말을 전해온다.

 

격려와 칭찬을 해주는 분들 모두 고맙다.

 

'나의 수필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동초  (0) 2021.03.22
납매를 들이다  (0) 2021.01.09
봄, 작은 꽃들의 속삭임  (0) 2020.04.04
그 분은 새벽에 왔다  (0) 2019.09.05
두모악 그 사람  (0)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