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콕하는 동안 무료함을 달래려고
해외여행에서의 한 때를 회상해 본다.
알래스카 크루즈선이 기착했던 캐나다 빅토리아의 한 항구 모습이다.
멀리 만년설을 이고, 가까운 산의 원시림을 배경으로 늘어선 백색 요트의 풍경이 장관이었다.
또, 미국 남부 택사스에서 한 달을 보내면서는 세상이 이렇게 넓구나를 연발했다.
달리고 달려도 끝없이 이어져 있는 지평선을 향해 달리는 느낌이라니-.
중간중간에 운전자의 졸음방지를 위해 일부러 굽은 길을 만들어 놓기도 하였다.
잠시 코로나를 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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