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언제 한번 가볼 수 있을까" 했었는데
어쩌다 현실이 되었다.
머나 먼 곳, 아프리카가 바로 그 곳이었다.
얼핏 눈에 띄는 카이로의 첫 인상은 페허 같았다.
아스완을 거쳐 나일강 주변에 널려있는
3,000년 전후의 유적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한마디로 세월 무상, 인생 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