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일 서울 수도전기공고에서 열린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한 뒤
신입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동하고 있다.
이날 전국에서 동시 개교(21개)한 마이스터고는 ‘기술명장 육성’을 목표로 한 특성화고로,
현 정부 교육개혁의 핵심인 학교 특성화 사업의 대표 사례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나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등을 예로 들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 연구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이 됐다”며
"마이스터고는 이같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스터고는 우리 교육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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