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디카

고염나무

죽장 2010. 1. 11. 17:54

잿빛으로 치닫는 하늘

저무는 시간은 빨라라.

고염나무에 매달린 고염이

동심의 세월을 말한다.

청도 정승골 어느 외딴집에서

고염나무를 만나다.

한줄기 추억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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