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디카

통통하게 물이 오르더니

죽장 2009. 10. 18. 19:12

저 물 오른 모습 쫌 보세요

여름 내내 강한 햇볕 아래서도 인내하며

가을을 기다린 듯 합니다.  

통통하게 물이 오른 게 마치.....

 

기어이 꽃을 피웠습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곱습니다.

 

곁에 두고

날마다 당신 보듯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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