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씨 "누나의 강으로" | 2007-12-03 | |||||
"제14회 경북문협상" 수상 경북문인협회(회장 조주환)는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경북문학축전’을 개최하고 경북문협상 시상식을 비롯해 문학강연회 및 작품낭송, 경북문학 100년사 출판기념회 등을 마련했다. 이날 수필가 조명래씨가 ‘누나의 강으로’로 ‘제14회 경북문협상’을 수상했으며 박경용 시인과 장윤익 평론가의 ‘경북아동문학의 흐름’과 ‘경북소설문학의 흐름’ 주제의 문학강연이 펼쳐졌다. 또 경북문학 100년사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 조망한 ‘경북문학 10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렸으며 ‘문학현장 탐방’ 행사는 참가 문학인들이 박목월 생가 등 포항, 경주 지역 문학현장을 팀별로 나눠 답사했다. 조주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경북은 온전한 한국문학 내지 민족문학의 발상지라고 할수 있다”면서 “ 이러한 뿌리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가까이 가는 경북문인협회가 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경북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