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산지 통나무다리 별모양으로 생긴 단산지에는 5개의 통나무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를 건너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즐겁게, 건강하게 사는 재미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림공부 2015.08.25
여름아, 잘 가 미치겠다, 정말 못살겠다고 했었지만 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더위란 놈 말입니다. 가을을 기다리며 꽃을 봅니다. 담장 위에서 시들어가는 능소화를- 그 옆에 있는 백합을-. 그림공부 2015.08.15
전쟁 끝 어제 저녁에는 그래도 견딜만하더니 비가 오는 오늘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금년에는 일찌기 보지 못한 더위를 이기느라 정말 진땀을 흘렸다. 어느 날은 팔공산 수태골로, 또 어느 날은 도심의 빙설집을 전전하며 더위와의 전쟁에서 지지 않을려고 몸부림을 쳤다. 그림공부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