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생각

감꽃

죽장 2006. 5. 25. 13:06

아침 산책길.

 

감꽃이

하얗게 떨어져 있다.

울너머에.

 

혼자보기 아까워

허리 굽혀

주웠다.

 

손안의 감꽃을

내려다보니

추억이 살아났다.

 

한웅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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