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1일이었습니다.
세상은 빼빼로데이라고 야단이었던 그날 촌사람 서울에 갔었지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이름없는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평생을 교직에 헌신해온 단 몇 분에게 수여되는,
아무도 아아주지 않는 '한국사도대상'이라는 이름의 상입니다.
혹시 아는 얼굴이라도 있는지 살펴보세요.
아마 없을 겁니다.
지난 11월11일이었습니다.
세상은 빼빼로데이라고 야단이었던 그날 촌사람 서울에 갔었지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이름없는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평생을 교직에 헌신해온 단 몇 분에게 수여되는,
아무도 아아주지 않는 '한국사도대상'이라는 이름의 상입니다.
혹시 아는 얼굴이라도 있는지 살펴보세요.
아마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