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디카

조선 철종 때의 왕버들나무

죽장 2013. 3. 15. 14:48

내가 사는 동네, 동변동

동화천이 금호강과 만나는 지점 못미친 곳에는 대단한 왕버들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조선 철종 때 방풍림으로 심은 것으로 150년 정도 되었다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이 동화천은 또, 고려를 건국한 왕건이 거쳐갔다는 

거슬러 올라가면 '연경동'을 지나게 된다.

 

아침 산책길에 시원한 공기를 호흡하며

오랜 역사를 묵상해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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