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원고와 자료

마우스 없는 세상이 열린다

죽장 2010. 7. 29. 15:13

[2010.7.29, 조선일보] 

 

 

  휴대폰과 태블릿PC에 이어 이번에는 마우스다. 미국 애플이 마우스를 대신할 수 있는 신제품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를 내놓았다.

 

  애플이 출시한 트랙 패드는 기본적으로 ‘멀티 터치’ 방식을 채택한 컴퓨터 위치 결정 장치다. 마우스는 사용자가 직접 손으로 움직여 커서를 컴퓨터 화면 상의 특정 위치를 이동시켜 ‘클릭’하는 방식인 데 비해 트랙패드는 평면 패드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여 마우스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이는 노트북에 탑재된 ‘터치 패드’와 기본적으로 비슷한 방식이다.

 

  애플은 기본적인 터치패드 기능에 다양한 기능을 부가해 이 ‘트랙패드’가 마우스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게 만들었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는 마우스의 스크롤 기능은 멀티 터치 표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된다. 여러 장으로 된 사진이나 문서를 볼 때는 세 손가락을 사용하여 멀티 터치 표면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넘기면 앞뒤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진 등 이미지를 회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엄지와 검지를 트랙패드에 대고 원하는 방향으로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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