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원고와 자료

다산의 사의재(四宜齋)

죽장 2010. 6. 29. 10:04

다산이 첫 유배생활 4년을 보낸

동천여사(東泉旅舍) 사의재(四宜齋).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다

급전직하로 추락한 다산은

이곳에서 스스로를 추슬렀다.

 

'생각은 담백하게,

외모는 장중하게,

말은 과묵하게,

동작은 무겁게' 등 네 가지 원칙으로 스스로를 제어하겠다며

방에 '사의재'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다.

 

다산은 훗날

"여름이면 모기와 벼룩에게 뜯겨 밤잠을 이룰 수 없었던 곳"이라고

술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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