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이 첫 유배생활 4년을 보낸
동천여사(東泉旅舍) 사의재(四宜齋).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다
급전직하로 추락한 다산은
이곳에서 스스로를 추슬렀다.
'생각은 담백하게,
외모는 장중하게,
말은 과묵하게,
동작은 무겁게' 등 네 가지 원칙으로 스스로를 제어하겠다며
방에 '사의재'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다.
다산은 훗날
"여름이면 모기와 벼룩에게 뜯겨 밤잠을 이룰 수 없었던 곳"이라고
술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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