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짙은 구름장 사이로
빗줄기가 오락가락.
아직은 '어, 춥다'는 소리가 튀어 나오지만
분명 봄은 다가오고 있을 터.
보리밭을 타고 넘는 바람이 차다.
남녘에는 꽃소식이 상륙했다니
이제 뒤따라 꽃향기가 당도하리라.
봄바람과 함께
무슨 귀한 소식이라도 묻어오겠지-.
'보통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록사진 (0) | 2010.03.15 |
---|---|
휴대폰 (0) | 2010.03.10 |
후회 (0) | 2010.03.04 |
마스터 발리아를 드립니다 (0) | 2010.02.13 |
일요일 우리집 평화는 찜질방 나오면서 깨졌다 (0) | 201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