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생각

이런 음식 맛보셨습니까?

죽장 2008. 5.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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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는 것이 우리의 진정입니다.


그날 행사장인 대관령면사무소 2층으로 올라선 일행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눈마을도서관”을 움직이고 있는 분들의 정성 그 자체가

다소곳이 펼쳐져 있었으니까요.


들꽃이며 들풀들을 소품 장식으로 활용한 음식과 함께,

보기에도 정갈한 차도구들이 반겨주었습니다.

그들의 미소는 또 어쩌고요.


우리들은 

최선을 다한 그 손님맞이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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