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잠시 일손을 멈추고
삼월에 내리는 눈에 젖어봅니다.
조용하게,
엄숙하게
그리고 축복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뛰어내려가 함께하지는 못할망정
사진이라도 찍어두지 않는다면
후회하게 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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