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유월은 화려했다.
녀석들이 다투어 피어서 자태를 뽐내주었다.
나만을 봐달라는 듯이.
올농사는 영 시원찮다.
묵은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중얼거려본다.
첫사랑의 추억처럼 아련하다.
그러나 언제나 곱다.
[해왕환1] [해왕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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