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디카
오늘, 12월 1일.
구미에, 아니 금오산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산이 좋아, 눈이 좋아 카메라를 들고 산을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선주문학회의 수필가 버들이랍니다.
사진이 멋지지요.
금오산이 멋지지요.
눈으로 덮힌 금오산에 올라 사진을 찍은 사람은 또
얼마나 이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