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디카

너는 듣느냐

죽장 2010. 10. 30. 17:27

토요일 아침입니다.

가을이 얼마의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옆자리에 말동무를 한사람 태우고요.

 

먼산은 아직 푸르지만, 가까이에는 가을이 한창이더군요.

저 낙엽 좀 보세요.

소리도 들립니까?

낙엽 밟는 발자욱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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