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 가는 강변풍경입니다.
하늘은 높고
물결은 잔잔하고
햇살은 선선하고
언덕으로 무성하게 기어오르는 녀석들은
씨앗이 외국에서 묻어와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가시박'인가 하는 것입니다.
생긴 모양은 오이넝쿨 비슷한 데
어찌나 싱싱하게 자라는지요.
하여간, 그래도 가을이 좋습니다.
세월 가는 건 별로이지만
그냥 계절이.....
'보통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원에 길을 만들다 (0) | 2010.10.09 |
---|---|
"병맛·쩔라…학생대화 비속어 판친다" (0) | 2010.10.07 |
고향 (0) | 2010.09.22 |
다시 초심으로 (0) | 2010.09.01 |
소걸음을 몰랐던 소장수 아들 (퍼온 글) (0) | 2010.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