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을 머금코 있는 박주가리입니다.
이제 곧 겨울바람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
발길 닿은 곳에 뿌리내리겠지요.
내년 봄, 새싹을 피워올리겠지요.
예작카페의 프라하님이 보내준 사진을 보면서
이 불로그를 찾는 분들에게 삼가 인사 드립니다.
지나간 일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다가올 한 해에도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더구나 기축년 소띠 해는
개인적으로 새로 태어난 듯한 의미있는 해입니다.
오늘,
박주가리 솜털이 날아갈 하늘을 보며
난 행복합니다.
하늘도 함박눈이 쏟아부으려 합니다.
행복처럼......
'보통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 (0) | 2009.01.14 |
---|---|
아파트와 소나무 (0) | 2009.01.02 |
씁쓸한 귀가길 (0) | 2008.12.02 |
송년회에서 무슨 노래를... (0) | 2008.11.20 |
벌꿀이 강력 항생제 (0) | 200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