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소띠해랍니다.
나도 소띠입니다.
그래서 한 해 농사를 마치고 흐뭇한 마음으로 빈 들판을 바라보고 있는
소가족을 그려 보았습니다.
지난 한 해, 여러가지로 힘도 들었지만 보람도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일년은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왔다가 스쳐갈까요?
단지 하루하루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할 뿐이겠지요.
그 다음은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코로나가 사라지고 나면 '멀고 험한 길 이겨내었구나'
그냥 뒤를 돌아보며 소걸음처럼 천천히 살아갈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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