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공부

누리

죽장 2019. 6. 27. 20:32


주형이네 누리를 그려보았다.


평소 개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나였는데

전 번 누리가 우리집에 여러 날 와있게 되면서 약간은 생각이 바뀌었다.

녀석과 낯이 조금씩 익으면서 변화가 왔다.

꼬리를 흔들며 아는 체를 하는 것이 귀여웠다고나 할까. 


액자에 넣어 주형이를 주면 아마도 좋아할 것이다.

누리 녀석도 자기를 그린 사람을 알아 볼지 모른다.

재미있다. ㅋㅋ



'그림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그 후 (1)  (0) 2019.08.25
시원한 그늘에서  (0) 2019.07.11
이집트 회상(1)  (0) 2019.05.30
그림으로 남은 이집트  (0) 2019.05.02
이집트 그림 몇 장  (0) 201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