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디카
봄이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기어 온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아파트 양지에 있는 매화나무가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살금살금 다가온 봄이 어느새 창가에 도착했습니다.
맡아보세요, 봄내음이 물씬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