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공부

장맛비를 기다리며

죽장 2015. 7. 24. 15:31

연일 비소식이 있지만 정작 비는 오질 않고 하늘은 잔뜩 먹구름이다. 

습도가 높아 옷도, 벽도, 바닥도 꿉꿉하다. 

눈을 실내로 돌려 보았다.

며칠 전 들여온 국화화분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다음은 스님에게 받은 거북이가 보였다.

거북이를 그리는 데, 거북이의 눈길이 터키에서 사온 '춤추는 여인'에게 가있다.

그녀를 함께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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