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시내를 나갈 때는 이 다리 밑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집으로 돌아올 때도 어김없이 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다리가 삶에 있어 중요한 소통의 장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기도 합니다.
신나게 달리는 자동차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나도 어디론가 달리는 것 같기도 하고,
또, 멀리 달려가고 싶기도 하고요.
넓은 세상을 향하여,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생각 속의 곳으로 달려가는 상상
그거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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