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4, 조선일보]
스마트폰 이용자 두 명 중 한명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잠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을 화장실에 들고 간다고 답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국내 만 19~44세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5%가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38%이었던 2011년에 비해 10.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잠들기전 스마트폰을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거나 아예 손에 쥐고 잔다는 응답도 2년 전보다 6.7%포인트 늘어난 52.8%를 기록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34.2%로 2년 전 18.8%보다 2배 정도 늘었다.
화장실에 갈 때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간다는 응답은 64.3%를 차지했다. 일상에서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주위 사람에게 물어보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검색 한다는 답변은 55.1%였다.
하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은 2~3시간이 21%로 가장 많았고, 5시간 이상이 18.1%, 3~4시간이 17.3%였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2.2%에 불과했다.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정오~오후 1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는 매시간 이용률이 모두 20%를 넘겼고, 오전 8~9시에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2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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