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이
금오공고에서 개최되는 도내 특성화고 교장선생님들의 연수차 온 김에
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청원들을 격려하셨다.
김 본부장은 지난 12월 중순까지 서울 성동교육지원청의 교육장으로 재직하였으며
전에는 교과부 직업교육정책과장을 맡는 등 우리나라 직업교육분야의 최고 전문인이다.
최근 학생폭력사고 등으로 내외의 관심사가 뜨거운 시점에
초,중등교육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어께가 무거울 것으로 짐작된다.
이날, 금오공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인근 공단에 있는 (주)세아메카닉스(사장 김찬한)를 방문하였다.
제조업의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이 직업교육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중학교 졸업자들의 학교(학과) 선택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력들이 대학이 아닌 산업계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가 하면,
지자체장이나 교육감들로 하여금 공무원 선발시 일정 비율을 할애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조기에 직업을 선택한 후 상황에 따라 학업도 계속할 수 있는
마이스터 고등학교나 특성화 고등학교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어
고학력 실업자가 늘고 있는 현실이나,
세계 유수의 무역국가 입장에서 볼 때 여간 다행이 아니다.
'직업교육 관련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취업 후진학 체제 정착을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육성 정책 (0) | 2012.02.14 |
---|---|
고졸 취업 문화 정착을 향한 중등직업교육정책 (0) | 2012.02.14 |
새마을 운동처럼 경북에서 마이스터운동을 점화하자 (0) | 2011.12.28 |
취업 먼저 (0) | 2011.10.25 |
공업교과연구회와 함께해온 나의 교직인생 (0) | 201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