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디카

좀 심하다 싶지만

죽장 2010. 4. 5. 13:00

봄이라.

베란다에는 꽃들이 다투어 피고 있다.

혼자 보기 아까워 카메라를 들이댄다.

한장을 찍고 돌아서려니 옆에 있는 녀석이 서운해 한다.

말이 없다고 모른 체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연이어 셔터를 눌렀다.

 

좀 심하다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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