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회룡포

죽장 2010. 1. 20. 13:16

지난 주말 예천의 회룡포엘 다녀왔습니다.

아직 잔설이 녹지않고 그냥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썰렁했던 그 지역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지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이며, 그늘집이며, 가로수며....

 

건너편 전망대에서 몇 번이나 바라본 강건너 마을이었는데

이번엔 주변을 상세히 아는 동료가 있어 갈 수가 있었습니다.

 

강물이 휘돌아나가는 주변 경관이

찬바람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는 백설과 어울려 아주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얼어붙은 강을 건너가는 다리가 일품이었습니다.

놓칠 수가 없어 찍은 한 컷입니다.

 

'삼강주막'은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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