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적에는 음지 양지 찾아다니면서 살았는데
백수가 되어서는 뙈약볕 아래서 땀을 많이 흘리고 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으랴만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니 핑게를 댈 수도 없다.
그래도 20여일의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훗날 생각하면 즐거웠던 한 때의 추억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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