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상떼페테르부르크를 거쳐
북유럽 4국을 다녀온 것이 지난 해 5월말~6월초이다.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여행에서의 흔적을 남겨놓고
가끔 바라보면서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고 싶지만
그림이 역시 쉽지 않다.
그림은 덴마크 코펜하겐 시내를 흐르는 운하를 따라 늘어선 유서깊은 건물들이다.
우리 팀 4명은 일행들과 헤어져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게 되었다.
인어공주를 반대편 물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이번 여행 첫 밤을 보낸 모스크바의 아침이었다.
우연히 나선 아침 산책길은 고목들이 빼곡한 숲이 품어내는 괜찮은 냄새와 함께했다.
어디 쯤에선가 큰 호수가 나타나고 건너편에 꿈의 궁전(?)이 보였다.
그 멋진 아침 풍경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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