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공부

아르바트 거리에서

죽장 2015. 7. 7. 17:1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로 널리 알려진 시인 푸쉬킨은

러시아의 국민시인이자 소설가이다.

뛰어난 미모로 사교계에서 인기가 많았던 그의 아내 나탈랴

그녀를 짝사랑한 단테스와의 결투로 3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아르바트 거리에 세워진 동상은 푸쉬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서

1999년도에 세워진 것이다.

동상은 얼핏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르바트 거리에서 만난 “불라트 샬보비취 오쿠자바(Bulat Shalvovich Okudzhava)” 동상이다.

노래를 직접 쓰고 부르는 러시아 음유시가의 개척자로

평생 200여 곡을 작곡하고 노래한 “오쿠자바”이다.

옆구리에 도면을 말아 끼우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가는 표정이 재미있다.

 

[공부 중인 드로잉 솜씨를 부끄럽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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