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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죽장 2010. 6. 9. 14:15

 

 

 

나로호 발사



  나로호 발사 성공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모두 1조8천억~2조4천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보고서 ’나로호 발사의 경제적 효과와 발전과제’에 따르면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면 발사체 개발과 발사장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가 각각 3천629억원과 5천3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또 발사체 개발에 따른 원산지 효과 및 신인도 제고로 제조업 전반의 수출이 8천100억~1조3천600억원 증가하고, 홍보효과는 480억~8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나로호 발사가 성공했을 때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는 80.9%가 보통 이상으로, 제품 선호도는 74.5%가 보통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발사 성공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는 발사체 개발과정에서 4천647명을 포함해 모두 7천689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산업연구원은 “우주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 선진국형 산업이어서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2020년 후속발사체(KSLV-Ⅱ)의 독자개발을 위한 계획 및 구체적 실행방안을 조속히 수립하고, 연구 주관기관의 대폭적인 인력보강과 관리체계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