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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죽장 2010. 1. 24. 17:54

며칠 전이었습니다.

퇴근 길에 꽃집에 들렸다면서

막대기들을 한아름 안고 들어온 거 있지요.

 

아직 겨울인데 쓸데없는 짓 했다고

한소리 했지요.

물론 웃으면서-.

 

그런데 고것들이

꽃을 피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번 보세요.

볼만합니다.  

 

혼자 보기가 아까워

카메라를 들고 내가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