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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여수엑스포

죽장 2012. 7. 21. 12:36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예정된 길을 나섰다.

전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비가 오지 않거나 주말이면 어떠했을지 짐작이 간다.

 

 

몇십분씩 줄을 서서 입장시간을 기다리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밀리면서 공연을 보면서

예약문화와 질서가 뒤엉킨 현장을 공부했다.

 

한껏 위상이 높아진 나라

앞선 문화와 예술을 보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들을 생각했다.

 

오동도가 저만치서 비에 젖고 있었다.